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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내달 외교·국방장관회의 개최 조율

미국과 일본이 내달 17일을 전후해 외무·국방장관이 참가하는 안보협의회(2+2)를 미국 워싱턴에서 개최하는 방안에 대해 조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양국은 이달 14일 협의회를 가질 계획이었으나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의 해외 방문 일정이 겹치면서 연기됐다.

미·일 양국의 언론 보도에 따르면, 양국간 외교·국방 대화는 도널드 트럼프 정권이 출범한 이후 워싱턴에서 처음 열리게 된다. 양국은 2015년 4월 마지막 외무·국방장관 협의회를 개최한 바 있다.

회담에는 미국에서 렉스 틸러슨 국무장관과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이 참가한다. 일본 측에선 아베 신조 총리가 이르면 내달 3일 시행할 개각에 따라 새로운 장관이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망했다.

협의회에선 북핵 대응 방안과 탄도미사일 방위(BMD) 체제 강화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방어를 위해 육상배치형 요격시스템 ‘이지스 어쇼어’ 도입을 추진 중이다.



/뉴욕 = 손철 특파원 runiron@sedaily.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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