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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24' 첫 간판 달고 본격 영업

신세계그룹의 편의점 ‘이마트(139480)24’가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점포에 첫 간판을 달고 본격 영업을 개시했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7일 서울 스타필드 코엑스 3호점에 새 상호인 이마트24 첫 간판(사진)을 달았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새 간판을 단 점포는 이곳 한 군데이지만 곧 전국 편의점에 상호와 서비스 교체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지난 20일 법인명도 기존 ‘이마트위드미’에서 이마트24로 바꾼 바 있다.

이마트 관계자는 “코엑스 3호점은 내부는 이미 개선한 상태로 상호만 이번에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신세계그룹은 올해부터 3년간 3,000억 원을 집중 투자해 모든 점포를 프리미엄 점포로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특히 이마트24로 브랜드명을 바꿔 브랜드 파워를 크게 끌어올리는 전략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유통업계에서 막강 브랜드 힘을 가진 ‘이마트’를 전면에 내세워 편의점의 격을 높이겠다는 것. 올 하반기에는 ‘편의생활연구소’를 설립해 편의점과 관련된 새로운 정책이나 제도를 개발할 예정이다.



/윤경환기자 ykh2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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