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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은 아나운서 알고 보니 배우 출신? “노조 탈퇴서 종교적 이유 언급X”

양승은 아나운서 알고 보니 배우 출신? “노조 탈퇴서 종교적 이유 언급X”




MBC 총파업에 합류한 아나운서 27인의 명단이 공개된 가운데 이에 불참한 양승은 아나운서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나운서 중에서도 출중한 외모와 큰 키로 눈길을 끄는 양승은이 알고 보니 연기자 출신인 것으로 밝혀졌다.

아나운서 양승은은 지난 2006년 방송된 KBS2 어린이 드라마 ‘화랑전사 마루’에 주인공 김마루(박건태 役)의 누나 ‘김마리’ 역을 맡아 연기했다.

한편, 양승은 아나운서는 지난 2012년 MBC 총파업 당시 배현진 아나운서와 함께 파업을 돌연 중단하고 노조를 탈퇴했다.

그때 당시 노조 관계자는 양승은 아나운서가 “업무에 복귀하라는 신의 계시를 받았다”라는 이유로 노조탈퇴 의사를 밝혔다고 말했다.



그러나 양승은 아나운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노조 탈퇴 이유를 ‘신의 계시’라고 말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양승은 아나운서는 “노조 탈퇴서에 종교적인 이유를 언급한 적이 없고 동료들한테도 이야기한 적 없다”며 “평범한 기독교 신자일 뿐이다”라고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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