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텐돈의 달인이 화제로 떠올랐다.
4일 방송된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텐돈의 달인, 이상준(39살) 달인이 소개됐다.
독보적인 맛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튀김덮밥, 텐돈의 성지가 서울 신촌에 있다. 바삭함으로 모두를 사로잡는 마성의 튀김을 만드는 이상준 달인이 그 주인공이다.
텐돈 본연의 맛을 재현하기 위해 직접 일본의 장인을 찾아 비법을 전수 받았다는 달인. 여기에 각고의 노력끝에 터득한 달인만의 노하우를 더해 본토의 맛을 뛰어넘는 텐돈을 완성시켰다.
일본 정통의 맛을 자랑하는 달인표 텐돈의 포인트는 바로 반죽!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을 내는 반죽의 비법은 물대신 8시간동안 정성스럽게 끓여낸 사골을 사용하는 것이다. 장시간 기름을 걷어내며 끓여낸 사골과 달인만의 천연 비법 가루를 넣어 완성된 반죽으로 튀겨내면 소리까지 일품인 튀김이 탄생한다.
이 뿐 아니라 텐돈의 화룡정점, 맛간장에도 달인만의 특급 노하우가 숨어있다. 생선 중에서도 깊은 감칠맛을 낸다는 반건조 이면수와 고등어를 적셔 가며 간장을 끓여주는 것이 포인트다. 여기에 단맛을 책임질 꿀대추를 넣어 졸이면 건강까지 생각한 중독성 강한 맛간장이 완성된다.
요리에 대한 열정과 노력으로 일식 텐돈을 완벽히 재현해낸 달인. 맛을 향한 일편단심이 만들어 낸 환상적인 맛의 비밀이 공개된다.
한편 달인이 가게는 ‘타치가와 텐’으로 서울 마포구 독막로3길 24-6에 위치해 있다.
[사진=SBS ‘생활의 달인’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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