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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류 베리모어의 ‘미스 유 올레디’ ...웃고, 울고, 뜨겁게 사랑했던 순간들

드류 베리모어, 토니 콜렛 최고의 명배우들의 절친 케미로 화제를 모으는 <미스 유 올레디>가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30초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미스 유 올레디>는 모든 것을 함께했던 둘도 없는 단짝 친구 ‘밀리’와 ‘제스’가 ‘밀리’의 병으로 인해 위기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감동 드라마. 공개된 30초 예고편은 어린 시절부터 언제나 서로의 곁에 있었던 제스와 밀리의 과거 모습으로 시작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모든 사진에 서로가 없을 만큼 각별한 사이로 자라온 둘. 그러던 어느 날 밀리의 암 선고로 이들의 일상은 변화를 맞이한다.

/사진=㈜디스테이션




/사진=㈜디스테이션


“벌써 보고 싶은데”라고 제스에게 고백하는 밀리의 모습과 함께 ‘함께일 때 가장 행복했던 우리’라는 카피가 등장해 둘 사이의 애틋함을 전하며, 동시에 이들이 맞이할 시간을 암시한다. 이어 둘의 특별한 여행을 예상하게 하는 장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을 보내는 제스와 밀리의 행복한 모습, 서로를 향해 더없이 아름다운 미소를 짓고 있는 모습이 그려져 본편에 펼쳐질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천국이 정말 있었으면 좋겠어. 나를 들여보내 줄까?”라는 밀리의 질문에 “통과 기준을 낮춘다면”이라 말하는 제스. 둘의 담담한 듯 하지만 슬프고도 눈부신 우정이 담긴 이야기는 명배우 드류 베리모어와 토니 콜렛의 섬세한 감정 연기가 더해져 더욱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기대감을 높인다.

단 30초 만으로도 가슴 뭉클한 긴 여운을 남기며 관람 욕구를 한층 끌어올리는 영화 <미스 유 올레디>는 10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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