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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온라인 부분 10분기연속 성장…매출 성장률 회복 성공-KTB투자증권

KTB투자증권은 24일 한샘(009240)이 인테리어 직영점 매출 감소에도 모든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률 회복에 성공한데 힘입어 앞으로도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한샘의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는 각각 5,499억원, 431억원으로 이는 각각 전년같은기간 대비 10.9%, 16.8% 증가한 수준이다.

KTB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한샘의 직영점 매출은 3·4분기 전년비 대비 11% 감소했지만 그 외 전 사업부문에서 매출 성장률 회복에 성공했다”면서 “일회성 비용 축소, 외형 확대에 따른 판관비율 하락 효과에 힘입어 3·4분기 OPM은 전년 동기 대비 0.5%포인트 개선돼 실적 컨센서스의 15%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샘은 주택시장 둔화 우려에도 2018~2019년 영업이익은 20% 이상 성장할 것이란 게 KTB투자증권의 설명이다. 이는 신규 대리점 출점으로 이익 성장 지속하겠다는 한샘의 영업전략이 유효한데다 신사업인 건자재부문이 매분기 전년 대비 20~30% 확대된 데 따른 것이라고 KTB투자증권은 평가했다.

보고서는 “한샘의 직영매장 매출이 여전히 전년 동기 대비 마이너스인 점은 아쉽지만, 가구소비 내 온라인 구매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온라인부분이 10개 분기 연속 30% 연속 성장하고 있는 것을 고려하면 인테리어 매출은 안정적으로 확대되고 있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8.2대책 후의 주택거래량이 본격적으로 영향 미치는 10~11월 의 월매출이 양호하다면 한샘의 실적도 추가 상향조정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보리기자 bori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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