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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미국산 디저트의 공습… 데어리퀸 한국 상륙

버핏이 투자한 아이스크림 매장

대학로에 첫 선 … 50호점 낼 것





미국산 디저트 브랜드들이 최근 동시다발적으로 국내에 진출하고 있다. 워런 버핏이 투자한 브랜드로 알려진 ‘데어리퀸’도 다음 달 국내 첫 매장을 낸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디저트·패스트푸드 브랜드인 ‘데어리퀸(Dairy Queen)’이 다음 달 4일 서울 대학로에 첫 매장을 연다. 앞으로 이태원, 강남, 홍대 등지에도 매장을 낼 예정이며 앞으로 5년 안에 국내에서 50개의 점포를 연다는 계획이다.

데어리퀸은 미국 버크셔해서웨이의 자회사에서 운영하는 브랜드로 ‘워런 버핏이 투자한 곳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엠투지 유에스에이(M2G USA)’가 지난해 국내 총판 계약을 맺었으며, 한국에서는 자회사인 푸드앤트리트가 매장 운영을 맡는다. 블리자드 아이스크림, 선데 아이스크림, DQ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아이스크림류를 주력으로 하며, 그릴버거, 치킨스트립스, 샐러드 등 다른 메뉴들도 선보인다. 회사 관계자는 “블리자드 아이스크림과 스무디는 물론 에이드, 커피 및 차 등 다양한 음료 플랫폼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미국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아이스크림 ‘에맥앤볼리오스’는 지난 7월 이태원에 1호점을 낸 이후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인공 향이나 색소 등을 넣지 않고 바닐라, 민트 등 천연 재료를 직접 넣어 만든 점을 내세워 조금씩 인지도를 늘려가는 추세다.



전 세계 1,200개 점포를 보유한 디저트 카페 ‘시나본’도 현대백화점 천호점에 첫 매장을 최근 냈다. 미국의 프로즌 요거트 프랜차이즈 ‘요거트랜드’도 스타필드 고양에 첫 매장을 낸 데 이어 지난달 말 홍대 앞에 2호점을 냈다. 미국, 호주 등 전 세계에 330개의 매장을 운영 중으로 지방과 글루텐, 설탕이 없는 대신 천연재료를 사용한 디저트로 유명하다.

/박준호기자 violator@sedaily.com

다음달 오픈 예정인 데어리퀸의 대학로 매장 전경. /사진제공=푸드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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