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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각수 도민호, 오늘(30일) 투병 중 간경화로 사망

남성 듀오 육각수 원년멤버 도민호가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향년 46세.

도민호는 30일 간경화로 오랜 투병 중에 간경화로 사망했다.

사진=방송캡처




도민호는 7년 전 위암으로 위 절단 수술을 받았다. 이후 음식을 잘 넘기지 못해 지난해에는 몸무게가 43kg까지 빠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 육각수로 출연해 ‘흥부가 기가막혀’를 발표하면서 금상 및 인기상을 타면서 가요계에 데뷔했다.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던 육각수는 SBS ‘가요대상’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도민호의 오는 11월 1일 오전 8시 도봉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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