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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곡배달] "매일 가슴 뛰게 해"…트와이스의 상큼한 매력 '라이키'

트와이스의 상큼한 매력으로 올 가을이 물들었다.

트와이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이후 첫 정규앨범 ‘트와이스타그램(Twicetagram)’과 타이틀곡 ‘라이키(LIKEY)’를 공개했다.

/사진=트와이스 ‘라이키’ 뮤직비디오 캡쳐




서바이벌 오디션 ‘식스틴’을 거쳐 2015년 데뷔의 꿈을 이룬 트와이스는 역주행의 신화로 1위를 기록한 데뷔곡 ‘우아하게(OOH-AHH하게)’를 시작으로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는 물론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기록하며, 걸그룹으로서는 이례적인 성적들을 쏟아내며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단숨에 치고 올랐다.

6연타석 홈런에 도전하는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라이키’는 그동안 트와이스의 히트곡을 탄생시킨 블랙아이드필승과 전군이 작사, 작곡을 맡은 곡으로 생기발랄한 팝적 요소가 돋보이는 퓨처 일렉트로 팝 사운드가 트와이스의 밝고 유쾌하면서도 건강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다.

‘두근두근두근/ 자꾸 드러내고 싶지/ 자꾸만 사소한 것 하나까지 전부다/ 작은 화면 속에 내가 제일 예뻐 보이고파/ 아직은 감춰 이런 내 마음 꾹꾹/ 멋 부린다는 건 정말 귀찮은 거/ 그렇다고 절대 대충할 수가 없는 걸/ 매일 가슴 뛰게 해 이건 네가 몰라야만 돼/ 그러면서 뻔뻔하게/ BB크림 파파파 립스틱을 맘맘마’



앞서 발표했던 ‘치얼업’에서처럼 당차면서도 상큼한 매력이 묻어나는 가사 역시 트와이스의 매력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트와이스타그램’이라는 앨범명처럼, ‘좋아요’라는 단어가 지닌 설렘과 떨림을 트렌디하게 풀어냈다.

가사, 멜로디 그리고 안무까지 ‘라이키’ 곳곳에 자신들이 무엇을 가장 잘 하는지를 안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트와이스 특유의 색깔이 묻어나는 이 곡을 통해 트와이스는 또 하나의 흥행 공식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트와이스는 이날 오후 8시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트와이스 쇼케이스 #5 라이키’라는 타이틀로 컴백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를 V LIVE로 생방송하며 팬들과 만난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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