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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사장이 더 먹는 이상한 '강식당', 그런데 왜 기대되는거죠?

당초 해외에서 촬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강식당’이 3일부터 10일간 제주도에서 촬영을 시작한다는 이야기가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한 매체보도에 따르면 ‘신서유기4’ 멤버들은 비밀리에 제주도로 이동했으며, 일주일간 이곳에 머물며 ‘강식당’을 운영할 계획이다.

/사진=서경스타 DB




이와 관련해 tvN 관계자는 “안전상 문제로 확인해 줄 수 없다”며 촬영 장소 및 일정에 대해서 말을 아꼈다.

7일 방송을 앞두고 있는 ‘꽃보다 청춘 위너’ 편과 ‘강식당’은 ‘신서유기4’ 촬영 중 출연진들의 농담에서 비롯됐다. 앞서 ‘윤식당’이 큰 인기를 모으자, 이수근이 “그럼 우린 ‘강식당’ 하자”고 던진 것이 현실화 됐다.

식당의 주인 강호동의 요리실력에 대해서는 아직까지는 미지수다. 강호동은 최근 ‘섬총사’를 통해 요리에 서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방송에서 강호동은 장작을 피우는 것부터 생선 비늘을 벗기는 것까지 쩔쩔 매면서 “이거 ‘삼시세끼’ 후속으로 ‘바보세끼’ 나오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프로그램 이름은 ‘윤식당’을 패러디했지만, ‘강식당’은 ‘윤식당’ 콘셉트를 그대로 따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신효정PD는 “기존 ‘윤식당’을 따라가는 것보다 ‘신서유기’ 색깔에 맞게 가려고 한다. 사장이 더 먹는 콘셉트는 가져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프로그램의 방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신서유기’ 방송 당시 이수근 역시 “우리는 야외 테이블에 음식을 잔뜩 차려놓고 손님이 오면 ‘저희가 먹을 건데요’하고 돌려 보내는 거다”라고 말해 멤버들을 폭소케 했다.

먹는 것에 관해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 강호동이 음식을 판다는 묘하게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과연 ‘강식당’은 어떤 매력으로 손님들과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강식당’은 강호동을 대표로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 송민호 등이 주방 보조를 맡았으며, 빠르면 이달 말, 혹은 12월 중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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