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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세븐, 中 시장 본격 진출

현지 금융사 협약 맺고 내년초 본격 공략

김재향 대표 "글로벌 시장 진출 노력 성과"

김재향(왼쪽 첫번째) 에너지세븐 대표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에서 등소성(왼쪽 두번째)BM인텔리전스 그룹 부회장, 서현철 씨에이치씨 파트너스 부회장과 업무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에너지세븐




유류유통 플랫폼 기업 에너지세븐이 중국 현지 금융사들과 손잡고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에너지세븐은 지난 9일 중국 광저우에서 씨에이치씨 파트너스, BM인텔리전스 그룹 등과 오일익스프레스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김재향 에너지세븐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주유소 15만 곳과 차량 3억 대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시장에 빠르게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앞으로 BM 인텔리전스의 네트워크와 씨에이치씨 파트너스의 협력사인 인벤티스의 투자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중신그룹과의 핀테크 사업 연계를 통해 내년 초부터 중국 진출을 본격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BM 인텔리전스그룹은 1995년에 홍콩에 설립된 금융·경제 컨설턴트 기업으로 지난 2001년 증시에 상장했다. 중국 최대의 증권 추천인 중 하나이며 아시아 4대 보증 자문기구이기도 하다.



씨에이치씨 파트너스는 지난해 7월 중국의 중신그룹 산하 중신신탁의 투자 업무 대리사로 약정을 체결했다. 중국 진출에 적합한 프로젝트의 투자업무는 중신신탁과 연계하고 중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우수 프로젝트는 중신그룹과 진행하는 업무를 병행하고 있다. 중국 최대의 사모펀드운용사인 인벤티스의 양궈핑 총재가 수석 고문을 맡고 있다.

에너지세븐의 오일익스프레스는 고객 차량의 알뜰한 유리 관리는 물론 주유소의 매출과 서비스 경쟁력을 높여주는 중개 서비스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 안에는 에너지세븐이 우리은행과 공동으로 개발한 정산이 빠른 결제 모듈 ‘페이 익스프레스(Pay Express)’와 주유시 차량 위치확인이 가능한 ‘KT비콘’, 기름을 넣을 때마다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애드-액션(Ad-action)플랫폼‘ 서비스가 담겨 있다. 부정 유류 공급 방지 기능도 있다.

/서민우기자 ingagh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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