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SBS가 ‘2017-18 ISU 쇼트트랙 4차 월드컵’을 중계한다.
이는 평창 올림픽을 앞두고 쇼트트랙 국가 대표팀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쇼트트랙 4차 월드컵은 서울 목동 실내 빙상장에서 진행되며 그동안 다양한 국제대회에서 활약해온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들의 활약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임효준과 황대헌, 심석희와 최민정 등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모두 볼 수 있다.
한편, 최근 쇼트트랙 월드컵 3차 대회까지 치른 국가대표팀은 좋은 성적을 거두며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남자 팀은 3차 대회까지 총 13개의 메달(금4, 은5, 동5)을 휩쓸었고 여자부 역시 12개의 매달(금8, 은2, 동2)를 획득하며 쇼트트렉 강국다운 저력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18일 경기는 쇼트트랙 1500m 준결승과 결승, 500m 준준결승 및 준결승, 결승, 남겨 계주 준결승이 열릴 예정이며 다음날인 19일에는 1000m 준준결승 및 준결승, 결승, 그리고 남녀 계주 결승이 펼쳐진다.
평창 동계올림픽 엔트리는 이번 월드컵 4차 대회 이후 확정될 예정이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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