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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거래중단 피해 7,000명 집단소송

오늘 원고인단 모집 공고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서버 접속 장애로 금전적 피해를 주장하는 7,000명의 투자자들이 대규모 집단소송을 위한 첫 절차에 착수한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빗썸 접속 장애 피해자 30여명은 지난 18일 서울 강남의 한 카페에서 소송 진행을 위한 1차 모임을 가졌다. 이들은 빗썸과 소송을 준비 중인 D법무법인과의 공식 소통 채널이 필요한 만큼 일단 투자자 대표 6인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들은 D법무법인과 논의한 후 20일 빗썸을 상대로 한 소송 내용과 금액, 소송 모집기간에 대해 공지할 예정이다. D법무법인은 6월 빗썸에서 직원의 개인용 컴퓨터(PC)가 해킹되면서 벌어진 3만여 회원들의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관련한 민사소송도 맡고 있다. 현재 빗썸 접속 장애 피해자들이 꾸린 인터넷 커뮤니티의 회원 수는 6,800여명에 이른다. 이들은 “12일 빗썸의 서버 접속에 장애가 생겨 약 1시간30분 동안 거래가 중단되면서 제때 매도를 하지 못해 금전적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주원기자 joowonmai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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