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방송되는 MBC 리얼버라이어티쇼 ‘무한도전’(기획 김태호, 연출 김선영, 정다히, 작가 이언주)에서는 멤버들이 수능 시험에 도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공개된 스틸 속 정준하와 하하가 어느 때보다 진지한 모습으로 수능 시험에서 활용할 수 있는 깨알 꿀팁을 전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준하는 사수생의 노하우를 모두 방출했는데, 출제위원의 심리를 파헤치는 방법부터 교실 형광불빛의 계시를 받아 정답을 가려내는 방법을 선보이며 현장을 폭소케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하하는 “수학은 3분 안에 풀 수 있어요”라며 엄청난 자신감을 보였다고. 특히 과목들 중 외국어 영역 듣기 문제를 풀 때 활용할 수 있는 깨알 팁을 보여줬는데, 이를 들은 멤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는 전언이다.
정준하와 하하에 이어 나머지 멤버들 또한 자신만의 노하우를 풀어내며 수능 시험에 대한 자신감을 끌어올렸다고. 이에 제작진은 각 멤버들이 시험을 시작하기 직전 ‘태진아-샤이니-비’를 소환(?)해 긴장감에 휩싸인 멤버들의 심리를 흔들어 놓았다는 후문이다.
과연 무한도전 멤버들만의 기발하고 기상천외한 수능 시험 꿀팁의 실체는 무엇일지, 멤버들이 제작진과 벌인 막강 심리전에서 승리할 수 있을지는 오는 9일 방송되는 ‘무한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