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S9·9플러스가 오는 2월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이번에는 어떤 기능을 강화되었을 지에 대한 관심이 크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갤럭시S9와 갤럭시S9플러스에 듀얼스피커를 장착했다”라며 “이어폰이 없어도 스테레오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라고 전했다.
갤럭시S9플러스의 경우 후면 카메라도 듀얼이다. ‘갤럭시노트8’처럼 광각과 일반 카메라를 갖췄다. 동시에 사진을 촬영해 인물을 배경보다 도드라지게 할 수 있는 ‘라이브포커스’를 지원한다. 배경과 피사체의 선명함과 흐림은 촬영 때 또는 촬영 후 이용자가 원할 때 원하는만큼 조절할 수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월25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 피라 몬주익에서 ‘갤럭시 언팩’을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 갤럭시S9와 갤럭시S9플러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출시는 3월초다.
[사진=삼성전자]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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