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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공유 경제” 한국공유경제협회 발족

스타트업 기업 28곳, 학계 공공까지 50개 단체 참여

"공유 경제는 선택 아닌 필수...민간 마중물 역할할 것"





공유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 관련 스타트업 전문가들의 모임인 한국공유경제협회가 본격 출범했다. 협회는 앞으로 정부의 공유 경제 활성화 노력에 대응하는 민간 분야의 대표자로서 공유 경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한국공유경제협회는 30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카이스트 도곡 캠퍼스에서 발족식을 갖고 협회가 정식으로 출범했다고 밝혔다.

참여기업으로는 한옥공유숙박업체 ‘코자자’와 주차공간 공유업체 모두의 주차장, 카쉐어링 업체 그린카, 라이딩쉐어링 업체 풀러스, 메쉬코리아, 카카오모빌리티 등 총 28곳이 이름을 올렸다. 여기에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인터넷전문가협회, 창조경제연구회(KCERN) 등 사회단체와 경기도 주식회사와 경기개발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 공공, 학계까지 더해 총 50개 기업과 기관, 단체 소속 54명이 참여했다. 협회는 앞으로 공유 경제를 통해 경제적·사회적으로 도약을 이루는 것으로 목표로 공유 경제 확산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날 발족식에 앞서 ‘공유 플랫폼 경제로 가는 길’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공유 경제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이 자리에서 이민화 KCERN 이사장은 공유 플랫폼 경제가 4차 산업혁명의 미래라고 강조하면서 이에 대한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는 한국의 현실을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보 공유 △물질 공유 △공정 생태계 조성관계 공유 등 3대 국가 로드맵을 제시했다.

이어서 조산구 코자자 대표도 4차 산업 기반의 새로운 혁신 경제 모델이 시민 중심의 공유경제가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공유경제 생태계 조성 △규제 샌드박스·규제 프리존 도입 △공유경제 펀드 조성 및 엑셀러레이터 추진 등을 제안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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