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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정영채·김광훈 유력...각자대표설도

정영채 NH투자증권 IB부문 대표




NH투자증권(005940)의 차기 사장으로 정영채 현 IB 부문 대표와 김광훈 전 NH투자증권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단독이 아닌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될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

5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통해 차기 사장 후보를 확정했다. 앞서 김원규 현 대표이사와 외부인사들도 쇼트리스트 명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최종 후보는 정 대표와 김 전 부사장 두 명으로 압축됐다. 둘이 모두 사장을 맡아 각자대표 체제로 회사를 이끌어갈 가능성도 검토되고 있다. 정 대표는 증권사의 핵심사업 부문인 IB 부문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공이 큰데다 NH투자증권 내부적으로도 지지도가 높다.

김 전 부사장은 NH농협금융지주와 은행을 두루 거쳤다는 것이 강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처럼 서로 다른 측면에서 강점을 갖춘 만큼 둘 다 기용한다는 취지다. 다만 이와 관련해 NH농협금융지주 측은 “단독대표 체제로 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김광훈 전 NH투자증권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정 대표는 지난 1988년 대우증권에 입사해 기업금융부장, IB 담당 임원을 거친 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우리투자증권 시절부터 13년째 IB사업부 대표를 맡아왔다. 김 전 부사장은 NH농협금융지주 기획조정부장, NH농협은행 리스크 담당 부행장, NH투자증권 경영지원총괄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차기 사장은 6일 이사회와 오는 22일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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