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열의 스케치북’ 봉태규가 배우가 된 사연을 밝혔다.
1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배우 봉태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봉태규는 배우가 된 계기에 대해 “길거리 캐스팅을 당했다”고 밝혔다.
이에 MC 유희열은 “올해 들은 이야기 중 제일 웃기다”며 믿지 못하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봉태규는 “2000년도에 압구정동에서 재수를 준비하고 있었다”며 “아르바이트를 구하러 가는데 누가 명함을 내밀며 오디션을 보러 오라고 했다”고 밝혔다.
이어 봉태규는 “아르바이트 대신 오디션을 봤는데 덜컥 됐다”며 “임상수 감독의 ‘눈물’이라는 작품으로 데뷔했다”고 설명했다.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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