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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고부가 서비스 산업, 수출 성장 동력으로 부상

[앵커]

KOTRA가 국내 서비스 산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국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수출을 위한 수출 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이틀간에 걸쳐 진행된 상담회를 통해 국내 기업들은 모두 400억원 규모의 수출 계약과 양해각서(MOU)체결의 성과를 올렸습니다. 김상용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서비스 수출대전 현장.

해외 바이어와 수출을 희망하는 국내 업체가 상담 일정에 맞춰 상담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상담회에는 교육과 프랜차이즈, 보건의료 등 서비스 업종 국내기업 407개사와 해외 바이어 160개사 참여했습니다. KOTRA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서비스산업 대전을 치르며 국내 기업들의 수출 지원에 나서 올해로 꼬박 10번째 행사를 열은 것입니다. 이번 상담회를 위해 해외 바이어는 지난 2월부터 국내 기업과 직접 접촉하면서 국내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꼼꼼히 살폈습니다.

[인터뷰] 엔리케 히페 노브레가 콘트롤 플레이 대표

“한국의 새로운 회사를 만나고, 상품을 수입하기 위해서 이 곳에 방문을 했습니다. 상품의 질을 제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국내 기업들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수출 실적을 올렸습니다.

[인터뷰] 김성효 / 비에프 메디컬그룹 회장-14분 3초

“이번 수출 상담회 통해서 저희가 중국의 금화그룹과 5000만 위엔, 한화로 85억원 규모로 1차 투자 유치를 했습니다. 2차, 3차는 규모가 더 크기 때문에 좀 더 의논하면서 2,3차 추가로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바로 옆 전시관에서 국내 애니메이션의 글로벌 수출을 위해 열린 ‘ASIA-EU 카툰커넥션’에서도 국내 기업의 수출 계약 성사가 이뤄졌습니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 업체인 ‘그래피직스’는 이번 상담회에서 아르헨티나 기업과 110만 달러, 한화로 11억8,000만원 규모의 수출 계약을 따냈습니다.

KOTRA는 올해 행사를 통해 서비스 산업과 애니메이션 수출 계약이 전체 400억원 규모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비스와 애니메이션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우리나라 수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김상용기자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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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SEN경제산업부 kim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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