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북미 LED 조명시장 공략 불 밝힌 LG전자

'스마트조명' 강점 앞세워

美 '국제조명박람회' 참가

8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8 국제조명박람회’아 참가한 LG전자 부스 전경/사진제공=LG전자




LG전자(066570)가 연 10조원 규모로 추산되는 북미 조명용 발광다이오드(LED)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부터 사흘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2018 국제조명박람회’에 참가한다고 이날 밝혔다. LG전자는 111㎡ 규모 부스를 마련해 강점인 고효율·고성능 LED 조명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스마트조명’을 차별화 포인트로 내세웠다. ‘LG 센서 커넥트’가 대표적이다. 다양한 센서와 통신모듈을 탑재한 스마트조명 솔루션으로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리케이션 설치 만으로 조명을 제어할 수 있다. 센서가 외부 빛이나 사람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밝기를 조절해준다. 개방성도 강점이다. 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의 한 종류인 ‘지그비’ 통신 방식을 쓰는 기기들은 타사 제품이더라도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LG 센서 커넥트와 연결만 하면 스마트조명이 된다.

LG전자는 병원과 사무공간에 사용되는 ‘세이프블루 LED 트로퍼’도 전시할 계획이다. 기존 LED 조명에 비해 눈 건강에 해로운 청색광을 최대 60%까지 줄여주는 것이 특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북미 LED 조명시장이 기존의 제품단위 사업에서 에너지를 통합적으로 제어하는 솔루션 사업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협력사와 적극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재영기자 jyhan@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