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남경필 후보, 이재명 폭언 음성 파일 “상식 이하의 인격”, “선거 파트너로 인정 못해”

남경필 후보, 이재명 폭언 음성 파일 “상식 이하의 인격”, “선거 파트너로 인정 못해”




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지사 후보가 1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기지사 후보를 향해 “상식 이하의 인격을 가진 이 후보를 선거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고 정면 비판했다.

남 후보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틀 전 이 후보가 자신의 친형과 형수에게 충격적인 폭언을 하는 음성 파일을 들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음성 파일을 끝까지 듣기가 어려웠고 이게 정말 이 후보의 육성이 맞는 건지 제 귀를 의심했다”며 “제가 음성 파일을 듣고 느낀 첫 감정은 당혹감이었고 이어 화가 났다”고 이어갔다.

남경필 후보는 ”이 시간부터 이재명 전 시장을 공직 후보로 인정하지 않을 것이다. 더 이상은 선의의 경쟁을 할 수가 없다.” 며 ”민주당이 폭력과 갑질에 눈감는 정당이 아니라면 후보 교체를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해당 음성 파일 공개 여부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해보겠다”며 “이틀 전 음성 파일 4개가 전달됐다”고 말했다.

그는 “선거 유세 때 이 파일을 틀어야 할 지는 당에서 논의해 결정할 문제”라고 한 걸음 물러섰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