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버전과 ‘피파온라인4’ 출시로 게임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정식 서비스는 기존 공지된 16일 오전 10시보다 약 3시간 앞당겨 시작됐다. 이에 대해 펍지 주식회사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을 기다려주시는 여러분께 최대한 빠르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에 예정보다 빠르게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지난해 스팀 플랫폼을 통해 출시돼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는 배틀로얄 방식 생존 FPS게임 ‘배틀그라운드’의 모바일 버전으로, 지난 3월 19일 북미와 동남아시아 등에 우선 서비스를 시작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국내에서도 4월 25일부터 정식 서비스 직전까지 사전예약 신청자가 4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높은 관심을 이어왔다.
이와 함께 온라인 축구게임 ‘피파온라인4’ 역시 출시를 하루 앞두고 있어 분위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지난 4월 5일부터 진행된 ‘피파온라인4’가 이날(16일) 오후 11시 59분에 사전등록 종료를 앞둔 가운데, 사전 등록에 몰린 이용자는 500만 명을 돌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PC게임 신작 중 역대 최대 성적으로 알려졌다.
/서경스타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