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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지주사 전환시 비은행 강화-메리츠종금

메리츠종금증권은 21일 지주회사 전환을 공식화한 우리은행(000030)이 보험·증권 증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설 것으로 전망했다.

은경완 연구원은 우리은행의 목표주가를 1만 9,000원으로 제시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현 주가는 1만 5,200원이다.

우리은행은 지주사 전환을 위해 6월 금융당국에 예비인가를 신청하고 내년 초 지주사로 출범하기 위해 이사회와 주주총회 승인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

지주사 추진 이유는 은행법상 제한받는 자회사 출자한도(자기자본의 20%)를 극복하고 비은행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수익성과 사업효율성 제고, 기업 가치 상승 등을 도모하기 위해서다.



3월 말 기준 우리은행의 자회사 출자한도는 4조다. 기존 출자금액 3조 300,0억원을 제외하면 추가 출자 여력은 7,000억원 뿐이다. 지주회사로 전환하면 자회사 출자한도는 금융당국의 이중레버리지비율(종속회사 투자지분 대비 자기자본비율)권고치인 130%까지 늘어난다. 은 연구원은 지주사 전환 후 우리은행의 다음 행보는 증권, 부동산신탁, 자산운용사 등 적극적인 비은행 자회사 강화 움직임이라고 전망했다.
/임세원기자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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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원 기자 증권부 wh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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