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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동방불패 9연승 앞두고 “결전의 날, 너무 심란하다” 위축 소감

오늘(17일)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동방불패’가 9연승의 주인공 하현우를 따라잡기 위한 뜨거운 도전을 이어간다.

가왕 결정전에 오른 초강력 라이벌들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청중의 마음을 압도했다. 김구라는 “복면 가수의 노래 실력이 엄청나다”, “반 가왕파에 있는 일부 판정단이 동방불패를 몰아내는 반정을 꿈꾼다”며 조심스레 판정단 내 표심을 전했다.





9연승을 향해 질주하고 있는 동방불패는 “라이벌이 너무 위협적이다. 너무 심란하다”라며 유난히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곧 “오늘은 결전의 날이다. 파이팅하겠다”라며 특유의 패기를 자랑했다.

복면 가수들과 판정단의 치열한 신경전이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가운데 ‘동방불패’가 이번 방어전에서 또 한 번 왕좌를 지킨다면 그는 하현우와 동률을 이루고 ‘복면가왕’ 역대 가왕 랭킹 1위에 등극하게 된다.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새로운 복면 가수와 가왕 ‘동방불패’의 팽팽한 대결은 과연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제 79대 가왕전은 오늘(17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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