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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예원 사건' 스튜디오 실장 투신→수지 비난? "2차 가해" vs "한남들 대화 안 통해"

사진=수지 인스타그램




유튜버 양예원 노출 사진을 유출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던 스튜디오 실장 정씨가 북한강에 투신했다고 알려지면서 양예원을 지지했던 수지에게 비난의 화살이 옮겨갔다.

9일과 이른바 ‘양예원 사건’의 피의자인 스튜디오 실장 정씨가 6차 경찰조사를 앞두고 투신한 이후, 10일까지 수지의 인스타그램 계정 댓글에는 각종 악플이 달렸다.

네티즌들은 “가해자는 양예원이고 수지지. 피해자가 8명이 아니라 돈받고 몸사진 찍은애가 8명이고” “2차가해 못잃어” “똑똑해 보이는 척 정의 구현하는 척” “수지탓은 아닌거 맞다 생각하지만 돈 받고 찍었는데 왜 피해자에요? 수요와 공급이라고 찍은 애들도 다 똑같은 애들아닌가”라며 피의자의 입장에 선 댓글을 달았다.



반면 일부 네티즌은 “수지팬 아닌데 댓글 보면서 너무 속상하네요. 항상 힘내세요” “수지가 무슨 잘못을 했나요? 먼저 유포한 사람이 잘못한거 아닌가요? 엄한 연예인한테 잘못 돌리지 마세요. 투신의 원인은 유포한 일 때문이지 수지의 청원 때문이 아닙니다. 사건의 본질을 흐리지 마세요” “한남들 대화 안통해 수지는 국민 아님? 청원 좀 하겠다는데 여기까지 와서 욕하는 이유 무엇?”이라며 반박했다.

경기 남양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9시쯤 경기 남양주시 미사대교에서 양예원 유출사진 사건으로 조사를 받던 40대 스튜디오 실장 정씨가 차량 안에 “억울하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채 북한강에 투신, 경찰이 수색에 나섰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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