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서 동갑내기 자매로 등장하는 백진희와 이주우의 티격태격 현실 자매 케미가 담긴 스틸 컷이 공개 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지우(백진희 분)와 이서연(이주우 분)은 비닐봉지 하나를 사이에 둔 채 서로 대치하고 있다. 이어 이서연이 누군가를 보며 반갑게 인사하고 있는 반면 이지우는 화들짝 놀란 모습이다.
이지우와 이서연은 부모님들의 재혼으로 자매가 됐지만, 식성과 성격이 정반대인 캐릭터다. 스무 살 시절 지우는 여러 종류의 음식을 고루 즐기며 섭렵했지만, 서연은 입이 짧고 선호하는 음식 취향이 확고했다. 뒤에서 묵묵히 행동하는 지우와 달리 서연은 주목받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다.
명진빌라 201호에 거주하는 이지우와 복병 이서연, 스무 살 동갑내기들의 티격태격 생활기와 2018년 어른이 되어 다시 만나게 될 이들 사이에는 어떤 사연이 숨어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는 서른넷, 슬럼프에 빠진 구대영(윤두준 분)이 식샤님의 시작을 함께했던 이지우와 재회하면서 스무 살 그 시절의 음식과 추억을 공유하며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16일 밤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김주원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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