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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이슈] 세븐틴·마마무·여자친구·승리, 다음주 가요계 빅매치

다음주 가요계는 7월 가요대전 중에서도 가장 빅매치가 벌어질 예정이다. 같은 해 데뷔한 세븐틴, 여자친구부터 음원강자 마마무, 솔로로 활동을 재개한 손동운, 승리까지 치열한 순위다툼이 예상된다.

세븐틴-마마무/사진=플레디스, RBW




# ‘청량’ 세븐틴 vs ‘정열’ 마마무

지난 2월 스페셜 앨범 타이틀곡 ‘고맙다’로 활동한 세븐틴은 16일 미니 5집 앨범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로 컴백한다. 데뷔 이후부터 ‘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변신을 거듭한 세븐틴은 ‘어쩌나’로 ‘역대급 청량미’라고 예고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반면 같은 날 컴백하는 마마무는 섹시와 정열로 응수한다. 지난 3월 7일 여섯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으로 각종 음원차트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었던 마마무는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컬러이자 문별의 상징색인 빨간색에 문별을 뜻하는 문(달)을 합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너나 해’는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자신과는 달리 항상 자신만을 생각하며 제멋대로 굴고 스스로를 먼저 챙기는 연인에게 일침을 가하는 내용이다. 정열을 상징하는 빨강처럼 여름을 뜨겁게 달굴 마마무의 화려하면서 정열적인 매력을 담아냈다.

청하-트리플H-손동운/사진=MNH, 큐브, 어라운드어스


# 18일 청하 vs 트리플H vs 손동운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와 ‘롤러코스터((Roller Coaster)’ 모두 성공을 거둔 청하는 기세를 몰아 세 번째 미니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로 솔로 여가수의 입지를 다질 예정이다.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를 중심으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매력부터 화사하고 상큼한 과즙미까지 다양한 콘셉트와 음악을 선보일 예정. 여기에 앨범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5번 트랙 ‘프롬 나우 온(From Now On)’은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 백예린의 자작곡으로 알려져 더욱 기대를 모은다.

지난해 5월 첫 번째 미니앨범 ‘199X’로 세련되고 유니크한 무대를 보여준 트리플 H는 약 1년 2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레트로 퓨처리즘(REtro Futurism)’으로 컴백한다.

트리플 H는 이번에도 다른 팀이 쉽게 시도하지 않는 콘셉트로 자신들만의 뚜렷한 색채를 증명했다. 타이틀곡 ‘레트로 퓨처(RETRO FUTURE)’는 1950년대와 1960년대의 미래주의의 영향을 보여주는 레트로 퓨처리즘(Retro-futurism)에서 영감을 받아 빠르게 변화하고 모두가 따라 하는 현재의 유행보다는 예전의 것에서 새로운 멋을 찾아 새로운 청춘을 표현한다.

같은 날 그룹 하이라이트 손동운도 첫번째 디지털 싱글 ‘Prelude : 목소리’를 공개한다. ‘Prelude : 목소리’는 손동운이 데뷔 9년 만에 한국에서 발매하는 첫 디지털 싱글로 손동운이 작사, 작곡에 참여했다. 그간 예능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진지하고 솔직한 모습과 데뷔 이후 9년 동안의 성장을 보여줄 예정.



/사진=쏘스뮤직


# ‘여름 불패’ 여자친구

여자친구는 19일 데뷔 첫 서머 미니앨범 ‘써니 서머’를 발표한다. 2015년 ‘오늘부터 우리는’, 2016년 ‘너 그리고 나’, 2017년 ‘귀를 기울이면’ 등 매해 여름마다 특유의 청량한 매력과 파워풀한 에너지로 사랑을 받았던 여자친구는 ‘여름친구’라 불릴 만큼 여름 컴백에 강세를 보였다. 이번 미니 앨범‘ 써니 서머’로 또 하나의 서머송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 ‘여름여름해’는 여름밤의 설렘을 담은 시원한 팝 댄스곡으로, 여자친구의 발랄한 귀여움과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시원한 바닷가에 와있는 듯한 청량한 느낌을 선사한다.

효린-승리/사진=브리지, YG


# ‘팀→솔로’ 효린, 승리

씨스타 해체 후 솔로로 활동을 시작한 효린은 20일 솔로 싱글 프로젝트 ‘셋 업 타임(SET UP TIME)’의 대미를 장식할 세 번째 싱글 ‘바다보러갈래(SEE SEA)’를 발표한다.

‘바다보러갈래(SEE SEA)’는 씨스타의 ’터치 마이 바디(Touch my body)‘, 트와이스의 ‘우아하게’, ‘치어 업(CHEER UP)’, ‘TT’, ‘라이키(LIKEY)’, 에이핑크의 ‘1도 없어’ 등의 히트곡들을 배출한 블랙아이드필승이 프로듀싱을 맡은 곡으로, 효린이 씨스타에 이어 솔로로서도 ‘서머퀸’ 자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같은 날 빅뱅 승리는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그레이트 승리(THE GREAT SEUNGRI)’로 5년 만에 컴백한다. 승리는 이번 앨범에서 대표 프로듀서로 나서 작업을 진두지휘했으며, 9트랙 중 8트랙의 작사·작곡에 참여하며 ‘솔로 아티스트 승리’의 음악세계를 담아냈다.

테디와 호흡을 맞춘 타이틀곡 ‘셋 셀테니 (1, 2, 3!)’와 위너 송민호 피처링의 서브 타이틀곡 ‘웨어 알 유 프롬(WHERE R U FROM)’을 내세워 활동할 예정이다.

/이하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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