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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장기화 전망…정부 "피해 최소화 위해 총력 대응"

인명 ·재산 피해 줄여야

35도를 넘는 찜통더위가 지속되고 있는 지난 18일 오후 부산 동구의 한 쪽방에서 양호철 씨가 더위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정부가 총력대응에 나섰다.

행정안전부와 청와대 위기관리센터, 교육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들은 19일 오전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폭염 피해 최소화 방안을 상의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무더위쉼터 관리를 강화하고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을 증설한다.

보건복지부는 생활관리사가 홀몸노인을 방문하거나 전화해 안전을 확인하는 등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교육부는 폭염 특보 때 초·중·고교의 등·하교 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한다.

농식품부는 폭염 피해 예방요령 리플릿 5만4,000부를 농가에 배포한다.

국토교통부는 고속철도 레일 온도를 모니터링해 온도 상승시 열차 운행 속도를 제한하는 등 철도 시설물 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시행한다.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가용한 인력과 자원을 모두 동원하여 총력 대응 하겠다”고 밝혔다. /신경희인턴기자 crencia96@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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