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션샤인’ 이병헌·유연석·변요한, 삼자대면..묘한 신경전

‘미스터 션샤인’의 이병헌과 유연석과 변요한이 한 자리에 마주쳣다.

22일 방송된 tvN ‘미스터 션샤인’에서는 유진 초이(이병헌 분)과 구동매(유연석 분), 김희성(변요한 분)이 호텔에서 마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세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희성은 유진 초이에 “내 정혼자인 고애신(김태리 분)를 오라 가라 하던데 무슨 연유요?”라고 물었다.

고애신을 연모하는 구동매는 김희성을 노려봤다. 그는 “내가 오늘 술을 마시면 누구 하나 죽일 거 같아서”라고 말하다 유진 초이를 보고서는 “아, 둘인가?”라며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었다.



‘미스터 션샤인’은 신미양요(1871년) 때 군함에 승선해 미국에 떨어진 한 소년이 미국 군인 신분으로 자신을 버린 조국인 조선으로 돌아와 주둔하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 김주원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