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트위터, 2Q 이용자 수 감소...주가 17%↓

트위터 공식 홈페이지 캡처




미국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업 트위터도 2·4분기 이용자 수가 감소했다. 실적이 시장예상치 보다 좋게 나왔지만 장기 경영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이용자 수 감소로 주식이 급락했다.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에 따르면 트위터는 27일(현지시간) 2·4분기 실적 발표에서 월간 활성 이용자(MAU) 수가 3억3,500만명으로 전 분기 대비 100만 명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억3,850만 명을 밑도는 수치다. 같은 분기 매출은 7억1,100만 달러(약 7,950억원)로 시장 예상치 6억9,620억 달러를 웃돌았다.



이용자 수가 전 분기 기록과 시장예상치 모두를 밑돌면서 투자자들의 실망이 고조됐다. 이날 장외 거래에서 트위터의 주식은 전일 종가 대비 17% 하락했다.

트위터 측은 이용자 수 감소가 가짜계정 차단 등 정화 노력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강조했다. 트위터는 “장기적 이익과 성장을 위해 최선의 일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변재현기자 humbleness@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