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국당 비대위, '열린·투명정당 소위', '정당개혁위'로 명칭 변경

"위원회 목적 명확히 홍보하기 위함"

홍보·빅데이터 전문가 5명 외부 영입도

나경원 자유한국당 정당개혁위원장이 지난 12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포용과 도전 특집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산하의 ‘열린·투명정당 소위’의 명칭이 ‘정당개혁위원회’로 바뀐다. 나경원 정당개혁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14일 국회에서 열린 2차 회의에서 위원회의 목적을 명확하게 대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이 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위원회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외부 전문가 5명을 추가로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 홍성태 한양대 명예교수, 김용학 타파크로스 대표, 박용후 카카오 홍보이사·전략고문, 김성용 새누리당 중앙미래세대위원장 등 브랜드 홍보·빅데이터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스타트업(START UP)! 스케일업(SCALE UP)!’이라는 슬로건도 정해졌다. 해당 슬로건에는 기득권과 적폐, 고정관념 등을 내려놓고 새롭게 창당한다는 마음으로 새로 시작함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민주주의와 정당정치 성장을 선도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알려졌다.

위원회는 오는 16일 비공개 3차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 다음 주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블록체인과 민주주의를 주제로 공개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나경원 위원장은 “브랜드 전문가, 빅데이터 전문가 등 외부위원 영입 및 전문가 초청 간담회 등을 통해 기존 정치 논리에서 벗어난 정당 개혁의 구체적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양지윤기자 yang@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