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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ITS 교통체계 구축" 연구용역 착수한 인천시

자율주행 적용 등 진단 나서

인천시가 미래 교통체계 구축을 위한 계획을 새로 짠다. 인천시는 내년 상반기 안으로 인천지역 지능형 교통 체계(ITS) 중·장기 기본계획(2020~2023년) 수립 연구용역에 착수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에서 도로 소통과 교통 안전·편의·환경 등 다양한 측면에서 교통 현황을 분석하고 교통 체계의 문제점을 도출할 계획이다.

인천시내에서 운영 중인 ITS를 단계별로 고도화해 교통사고를 크게 줄이고 교통 흐름을 원활히 하는 방안도 찾는다. 특히 자율 주행 기반의 지능형 교통 시스템(C-ITS)을 인천에 적용할 수 있는지도 연구 대상에 포함 시킬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최근 정부가 지자체를 상대로 C-ITS 실증 사업 공모에 나서는 등 자율 주행에 대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지난달 21일 대형 트레일러 자율주행차량으로 국내 고속도로(의왕~인천)에서 자율 주행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시는 인천이 당장 C-ITS를 도입할 교통 인프라를 갖추지 못했지만, 자율주행차량의 상용화가 다가오는 만큼 C-ITS 기술 동향과 전망 분석으로 사업 추진의 밑그림을 그리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 교통 체계의 마지막 단계는 결국 자율 주행일 수밖에 없다”며 “인천형 ITS 기술 향상에 초점을 맞추면서 C-ITS에 대한 관심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장현일기자 hich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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