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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4가지 신평면 공개]5베이 3세대 동거형 '캥거루 주택'으로 개발

다자녀 가구형으로도 변경 가능

하반기부터 신규 공공주택 적용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최대 5베이를 적용한 전용 84㎡ 등의 신평면을 공개했다.

2일 LH는 하반기 분양주택 브랜드 론칭을 앞두고 전용51·59·84(일반형 및 세대 동거형)㎡의 총 4가지 신평면을 개발하고 하반기부터 신규 공공분양주택에 적용한다고 2일 밝혔다.

눈길을 끄는 평면은 전용 84㎡형 3세대 동거형으로 3대 가족이 거주할 수 있는 캥거루 주택(two-in-one)형으로 개발했다. 현관문이 2개 마련되며 5베이가 적용된다. 특화옵션으로 다자녀 가구형으로도 변경이 가능하다.

전용 84㎡ 일반형은 3∼4인 가구뿐만 아니라 다자녀 육아까지 가능한 특화 평면으로 보조주방, 팬트리 등의 다양한 옵션으로 대형평형 수준의 공간활용이 가능하다. 특이 이번 평면 개발에 참여한 주부 프로슈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마련한 안방 알파룸은 라이프스타일에 맞줘 드레스룸과 부부서재, 영유아 침실 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대표 평형인 전용 59㎡과 전용 51㎡는 소형주택에 강점이 있는 LH의 노하우를 살려 완성도를 높였다. 다이닝 공간, 다용도실을 기본으로 채택하고, 팬트리 등 수납공간을 극대화했으며 요리로 인한 미세먼지 억제를 위한 하이브리드 쿡탑까지 설치된다.



한편 LH는 분양주택 브랜드 론칭을 위한 내부 검토를 진행중이다. LH 관계자는 “외부 전문업체에 용역을 의뢰해 진행중”이라며 “다양한 의견수렴을 통해 1~2개월 이후에 브랜드 론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LH의 ‘휴먼시아’ 브랜드는 임대와 분양주택에 혼용 적용돼 공공아파트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줬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오주희 LH 분양주택사업처장은 “주택평면은 LH최초로 프로슈머 주부와 최고의 전문가가 평면디자인에 직접 참여한 프로젝트로 고객만족도 및 주택품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이혜진기자 has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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