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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대, 외국인유학생 384명 입교식…총 1,118명 재학

학부·석사·박사·연수 과정 학생 384명 입학

12일 동서대학교 소향아트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외국인유학생 입교식이 열렸다./사진제공=동서대학교




동서대학교가 세계의 축소판이라고 할 만큼 다국적 학생들이 함께 어울려 공부하는 글로벌 캠퍼스로 성장했다.

동서대학교는 12일 소향아트홀에서 2018학년도 2학기 외국인유학생 입교식을 했다. 이번 2학기에 입학한 신입 유학생은 △학부 230명 (일반·편입·복수학위 교환학생·교환학생) △석사 46명 △박사 26명 △연수 82명 등 총 384명이다. 기존 재학생 734명을 포함하면 현재 동서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은 1,118명에 달한다. 유학생들의 국적은 가나, 과테말라, 나이지리아, 독일, 말레이시아, 멕시코, 미국, 불가리아, 브라질, 알제리, 스웨덴, 우간다, 인도, 일본, 중국, 칠레, 카자흐스탄, 캄보디아, 파라과이, 핀란드 등 64개국으로 세계의 축소판인 셈이다.



이날 입교식은 개회사 및 축하인사, GSI 학과 담당교수 소개, 학생 소개, 환영사, 축하무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장제국 동서대 총장은 축하인사에서 “동서대에서의 시간이 인생에서 가장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여러분이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동서대는 외국인 유학생 전담 기구인 GSI(Global Studies Institute)가 운영되고 있으며, 학업뿐 아니라 대학생활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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