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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뷰티 인사이드' 안재현 "'신서유기5'로 홍보 효과 있지 않을까요?"

안재현이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연출 송현욱)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사진=양문숙 기자




배우 안재현이 로맨틱 코미디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안재현은 ‘뷰티 인사이드’ 대본에 엄청난 자부심을 보이며 예능인 이미지는 전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1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송현욱 PD, 서현진, 이민기, 이다희, 안재현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뷰티 인사이드’는 한 달에 일주일 타인의 얼굴로 살아가는 한세계(서현진 분)와 일 년 열 두 달 타인의 얼굴을 알아보지 못하는 서도재(이민기 분)의 조금은 특별한 쌩판 초면 로맨스를 담은 작품.

안재현은 한세계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부 지망생 류은호 역을 맡았다. 극중 청량하면서도 엉뚱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안재현은 ‘뷰티 인사이드’를 통해 꼭 보여주고 싶은 매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전작에서 사실 부드럽고 힘 없는 남자를 보여줬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는 한세계의 비밀을 지켜줄 수 있을 만큼 듬직하고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몸도 많이 키우고 8kg 정도 증량했다. 안재현이 로맨틱 코미디에도 어울린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또 안재현은 지난달 30일, 어제 방송된 tvN ‘신서유기5’에서 유쾌한 매력을 한껏 발산한 바 있다. 안재현은 “하루 차이라서 역으로 좋게 생각했다. 홍보 효과가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했다. 물론 걱정하시는 면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신서유기5’가 생각나지 않을 만큼 대본이 재미있다. 기대해달라”고 전하며 ‘신서유기5’와 ‘뷰티 인 사이드’에서의 이미지 차이에 대한 우려를 불식했다.

한편 JTBC 새 월화드라마 ‘뷰티 인사이드’는 1일 오후 9시 30분 첫 방송된다.

/이주한기자 ljh360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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