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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한민국 올해의 중소기업] 남경스텐레스, 고가 스테인리스강 판매·유통 '코일 센터' 운영

남택곤 남경스텐레스 대표




경기도 화성시 팔탄면에 자리한 남경스텐레스(대표 남택곤·사진)는 스테인리스 강을 전문적으로 취급, 판매하는 회사다. 지난 1994년 설립된 이 회사는 고객사의 편의와 만족에 부응하기 위해 스테인리스 강 메이커의 제품별로 지정 판매점으로 등록돼 있으며, 최단의 납기와 최저의 가격을 경쟁력으로 내세워 스테인리스 강을 전문으로 유통하고 있다. 특히 고가의 스테인리스 강을 보다 효율적으로 판매, 유통하기 위해 코일(COIL) 스리팅 및 레베링을 겸한 코일 센터(COIL CENTER)를 직접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남경스텐레스 본사 전경. /사진제공=남경스텐레스


연간 3만톤 규모의 가공 처리시설을 갖춘 이 코일 센터는 SLITTER(최대 : 1,600m/m), SHEAR(최대 1,600m/m×10,000m/m) 등 최신 코일 설비를 갖추고 소폭에서 대폭의 통 코일까지 다양한 스테인리스 강을 처리하고 있다.

또 R가공 및 로라벤딩과 경판 가공 및 고난도의 기술을 요하는 콘(cone) 가공 및 압력용기 제작에 필요한 후판 벤딩까지 소화하고 있으며, 플라즈마 절단과 절단 절곡 등의 임가공 분야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남경스텐레스가 설립 이래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던 비결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애사심 덕분. 직원 채용에서부터 경영 전반에 이르기까지 상명하복 하달이 아닌 직원들 스스로의 판단과 책임으로 회사가 운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남경스텐레스의 경쟁력은 업계에서도 정평이 난 수준. 지역사회에서는 그보다 경기도 여성단체들의 보금자리인 ‘경기여성의전당’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한 기업으로 더 알려져 있다. 경기도 내 여성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꿈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경기여성의전당’은 예산 부족으로 갈 곳을 찾지 못했지만, 남택곤 대표의 기부로 꿈을 실현할 수 있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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