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그룹 슈퍼주니어 출신 배우 김기범이 이전과 달라진 비주얼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기범은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SBS Plus 새 예능프로그램 ‘두발 라이프’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 2012년 방송된 tvN 드라마 ‘아이러브 이태리’ 이후 사실상 6년여 만에 활동을 재개한 김기범은 “전에 있었던 회사와 일을 끝내고, ‘혼자 경험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혼자 일을 진행했다”라며 “최근에는 새로운 울타리(회사)를 찾는데 시간을 많이 보냈고 가끔씩 중국에 가서 드라마와 영화를 찍었다. 어머니와 여행도 다녔다”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김기범은 “사실 걱정이 많았으나 프로그램 취지가 ‘걷기 희망’으로 긍정적인 에너지 전해줄 수 있다고 생각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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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기범의 모습이 공개되자, 이전과 확연히 달라진 김기범의 모습이 화제를 모았다. 각종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김기범 이름이 1위에 오르는 등 누리꾼들의 관심이 계속됐다. 특유의 선한 미소와 훈훈한 비주얼은 여전하지만 예전에 비해 다소 살이 오른 모습이었던 것.
누리꾼들은 “못 알아 보겠다”, “살은 올랐지만 여전히 훈훈하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내놓고 있다.
한편 김기범이 출연하는 SBS Plus ‘두발라이프’는 내달 6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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