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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폰 승부수 던진 LG전자, 2월 24일 첫 공개

G8씽큐 5G 모델로 추정...삼성과 5G폰 경쟁

속도·발열·배터리에 집중

LG전자가 다음달 24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할 G8 씽큐(ThinQ) 컨셉 이미지




LG전자(066570)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2019에서 5G 스마트폰을 최초 공개한다. LG전자의 5G폰은 오는 3월 출시될 것으로 전망돼 삼성전자(005930) 갤럭시 S10의 5G 모델과 5G 단말기 시장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다음 달 24일 MWC 개막을 하루 앞두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CCIB(Center de Convencions Internacional de Barcelona)에서 5G폰을 공개한다고 24일 밝혔다. 5G폰은 같은 날 공개되는 G8 씽큐(ThinQ)의 5G 모델일 것으로 추정된다.

LG전자에 따르면 새로운 5G폰은 퀄컴 최신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855’이 탑재돼 기존 대비 정보 처리 능력이 45% 향상됐다. 이에 따라 5G 인터넷과 고해상도 게임, 대용량 앱 등을 동시에 실행해도 느려지거나 끊기지 않는다.



발열 문제도 ‘베이퍼 체임퍼(Vapor Chamber)’를 적용해 해결했다. 베이퍼 체임버의 표면적은 V40씽큐(ThinQ)에 탑재된 히트 파이프보다 2.7배 넓고 물의 양도 2배 이상 많아 방열 성능이 더 뛰어나다.

배터리 용량은 V40씽큐 대비 20% 이상 커진 4,000mAh로 오랫동안 5G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AP와 운영체제, 앱 등을 아우르는 소프트웨어 최적화로 기존 제품보다 더 오랜 시간 동안 5G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마창민 LG전자 MC상품전략그룹장(전무)는 “탄탄한 기본기와 안정성을 바탕으로 5G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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