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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밀려나고 '증인' 박스오피스 1위 '100만 달성 눈앞'

영화 ‘증인’, ‘극한직업’ 포스터




영화 ’극한직업’을 제치고 ‘증인’이 새로운 1위를 차지해 화제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완득이’, ‘우아한 거짓말’ 이한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 정우성, 김향기의 시너지로 호평을 이끌고 있는 영화 ‘증인’이 지난 19일 하루 동안 11만 6402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94만 7808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무엇보다 지난달 23일 개봉하자마자 1위에 등극한 후 그 자리를 27일째 지켜낸 ‘극한직업’을 ‘증인’이 제쳐 눈길을 끈다.

‘극한직업’은 이날 하루 동안 11만 4173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1476만 4848명을 달성하며 2위로 밀렸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이날 하루 동안 3만 198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수 177만 7869명을 기록하며 3위를 유지했다.

‘해피 데스데이’의 속편 ‘해피 데스데이 2 유’는 이날 하루 동안 2만 5660명의 관객이 관람, 누적 관객수 34만 3336명을 달성하며 4위에 머물렀다. 여기에 좀비 소재를 코미디 장르에 접목시킨 독특한 좀비물 ‘기묘한 가족’은 일일 관객수 1만 5573명, 누적 관객수 24만 5904명을 기록, 5위에 올랐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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