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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서 본 아이섀도, 세븐일레븐에만 있네

1020女에 핫한 색조 브랜드

美 '웻앤와일드' 단독 출시







◇세븐일레븐 연령별 화장품 매출 비중(단위:%)

10대 3.7

20대 45.3

30~40대 32.9

50대 이상 18.1

*2019년 1~11월

10대와 20대를 중심으로 편의점 화장품 구입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세븐일레븐이 미국 메이크업 브랜드 ‘웻앤와일드(Wet n Wild)’를 단독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브랜드의 타깃은 1020세대다.

웻앤와일드는 전 세계 40개국 5만여 개 이상의 대형 유통점에서 팔리고 있다. 우수한 발색력과 합리적인 가격대(2,500~1만6,000원)로 젊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웻앤와일드는 국제동물보호단체 페타(PETA)의 인증을 받은 ‘크루얼티 프리(cruelty free)’ 화장품으로 모든 제품이 동물 실험을 하지 않고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세븐일레븐에서 판매하는 웻앤와일드는 제품은 총 14종으로 싱글 아이섀도우(4종), 아이섀도우 팔레트(1종), 립컬러(4종), 립스틱(3종), 파운데이션(2종) 등이다.

음영 섀도우부터 펄 섀도우까지 다양한 컬러로 구성돼 취향에 맞게 아이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며 유명 뷰티 유튜버들이 극찬한 ‘웻앤와일드 메가라스트 립컬러’ 등 인기 색조 아이템이 보다 다양하게 구성됐다는 설명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의 지난해 화장품 매출은 전년 대비 21.4% 신장한데 이어 올해 1~11월에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28.6% 늘었다. 접근성이 우수한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특히 1020 세대가 편의점 화장품의 큰 손으로 떠오르고 있다. 1020세대의 비중은 지난해 44.9%에서 올해 49.0%로 늘어났다.

김희재 세븐일레븐 화장품 담당 상품기획자(MD)는 “접근성 높은 편의점이 새로운 화장품 구매 채널로 성장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격이면서 좋은 퀄리티의 화장품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준호기자 nex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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