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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공개되는 '갤S11', 1억화소 카메라·괴물배터리...'최강폰 등장?'

1억화소 초고화질 카메라 5개 탑재

대용량 배터리 등 역대급 성능 구축

갤폴드 뒤잇는 '폴더블폰2'도 공개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폰 갤럭시 S11 시리즈 예상 이미지/사진제공=렛츠고디지털




삼성전자 차세대 플래그십폰 갤럭시 S11플러스 이미지/사진제공=아이스유니버스


삼성전자(005930) 2020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11’의 공개가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1억 화소가 넘는 초고화질 카메라와 5,000mAh 대용량 배터리 등 역대급 성능을 갖출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특히 갤럭시 S11과 함께 위아래로 접히는 ‘클램셸’ 형태의 폴더블폰도 함께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2월 18일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갤럭시 S11 시리즈의 공개 행사를 개최한다. 국내 출시는 3월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S11은 전작인 갤럭시 S10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실속형인 갤럭시 S11e와 갤럭시 S11·갤럭시 S11플러스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모델에 따라 화면 크기도 6.3인치·6.7인치·6.9인치로 나뉜다. 모두 위쪽 가운데 카메라 홀만 남기가 전체를 채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가 적용된다.



가장 기대를 모으는 부분은 바로 카메라다. 갤럭시 S11과 S11+ 모델엔 1억 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를 포함해 후면에만 5개의 카메라(메인·초광각·망원·심도·접사 렌즈)가 탑재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미 중국 샤오미 CC9 프로에 1억 800만 화소 이미지 센서를 공급한 바 있다.

5배 광학줌도 가능해진다. 지금까지 플래그십폰은 렌즈 구조상 2배 광학줌까지만 가능했다. 하지만 갤럭시 S11은 센서와 렌즈를 가로로 눕혀 배치하는 잠망경 방식을 적용해 5배까지 사진을 확대해도 화질이 손상되지 않는다. 삼성전자는 5배 광학줌 카메라를 ‘스페이스 줌’이라는 상표로 유럽특허청에 등록한 바 있다.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배터리는 경쟁 업체의 제품을 활용하게 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모바일 AP의 경우 퀄컴의 차세대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65가 탑재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국내의 경우 자체 엑시노스를, 북미 등 해외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교차 탑재해왔다. 하지만 갤럭시 S11 시리즈는 국내도 퀄컴 AP를 장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9월 출시된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도 국내외 모두 퀄컴 AP를 탑재했다.

배터리 역시 삼성SDI 이외에 LG화학에서도 공급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갤럭시 S11 시리즈의 배터리 용량은 최대 5,000mAh에 달한다.

다만 삼성전자는 “아직 공개되지 않은 제품에 대해선 확인할 만한 내용이 없다”고 밝혔다.

정혜순 삼성전자 상무가 지난 10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9’에서 새로운 폴더블 폰 컨셉을 공개했다./사진제공=삼성전자


한편 공개행사에선 갤럭시 S11뿐만 아니라 삼성전자의 두 번째 폴더블폰도 함께 모습을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월 삼성전자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삼성개발자회의(SDC)2019에서 해당 폴더블폰을 깜짝 공개한 바 있다. 위아래로 접히는 클램셸 형태로 접으면 주머니에 들어갈 정도로 휴대성에 초점을 맞췄다. 가격도 100만원 중후반대로 239만 8,000원인 갤럭시 폴드에 비해 대폭 낮아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출시 첫 해인 올해 갤럭시 폴드를 50만대 가량 판매한 것에 더해 내년엔 출하량을 수백만대 수준으로 대폭 끌어올릴 계획이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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