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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측 "엑스원 해체에 책임감 느껴, 향후 활동 적극 지원할 것"

그룹 엑스원(X1) 팬들이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앞에서 “CJ ENM, 엑스원 해체에 대한 책임과 보상, 새 그룹 결성 지원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서울경제스타 DB




해체한 그룹 엑스원의 새그룹 결성을 지지하기 위해 팬들이 시위에 나선 가운데, CJ ENM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2일 CJ ENM 측은 “이번 사태로 소속사 간 협의를 통해 엑스원이 해체된 것에 대해서는 매우 안타깝게 생각하며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CJ ENM은 향후에도 엑스원 멤버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엑스원 새그룹 지지 연합’(이하 ‘지지 연합’) 약 900여 명의 팬들은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본사 앞에 모여 시위를 벌였다.

그룹 엑스원(X1) 팬들이 22일 오전 서울 상암동 CJ ENM 사옥앞에서 “CJ ENM, 엑스원 해체에 대한 책임과 보상, 새 그룹 결성 지원 촉구”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서울경제스타 DB




‘지지 연합’은 ‘CJ ENM에 엑스원 해체의 책임과 보상, 새그룹 결성 지원을 촉구한다’, ‘CJ ENM이 피해보상으로 내놓은 대책은 펀드조성. 엑스원 보상은 해체. 누구를 위한 보상인가’ 등의 내용이 담긴 피켓을 들고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31일까지 활동을 원하는 엑스원 멤버들로 구성된 새그룹 결성 의사를 표명하고, 내달 7일 이내 각 소속사 대표단이 회동하는 것을 요구했다.

엑스원은 지난해 방송된 Mnet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을 통해 발탁된 11명으로 구성된 그룹이다. 지난해 8월 데뷔했지만,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여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 ‘프로듀스’ 시리즈의 안준영 PD 등이 투표 조작을 인정하고 난 뒤, 이달 6일 공식 해체 발표를 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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