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속보] 日 크루즈 한국인 승객, 귀국 시 14일 격리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보건복지부 차관)이 1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중앙사고수습본부 상황점검회의 결과 등에 대해 브리핑하고 있다./연합뉴스




일본 크루즈선 내 한국인 탑승객이 귀국 시 우한 교민과 같이 14일간 별도 생활시설에서 격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강립 중앙사고수습본부 부본부장은 1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일본 정부 등과의 협의가 원만하게 진행된다면 한국인 탑승객이 국내에 오실 수 있다”며 “우한 교민 이송의 예와 마찬가지로 14일 정도의 보호관찰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부본부장은 “3,700명 정도가 머물렀었던 크루즈 내에서 확진자가 약 10% 정도 발생하는 등 상대적으로 매우 높은 위험에 공간적으로 노출되어 있었다는 점, 그것도 적지 않은 시간 동안 노출되어 있었다는 점, 크루즈 에서 음성으로 확인됐으나 다른 지역으로 이동한 후 확진된 점 등을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영기자 jikim@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