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하락 출발했던 코스피가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이날 오후 1시38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0.11%(2.02포인트) 하락한 1,825.62포인트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0.43%(7.85포인트) 내린 1,815.75포인트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다 오후 들어 상승 전환했다.
유가증권에서는 외국인이 1,359억원, 기관이 2,243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이 3,67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는 SK하이닉스(0.12%)와 LG화학(2.75%), 삼성SDI(3.88%) 등이 올랐고, 삼성전자(-0.81%)와 삼성바이오로직스(-0.10%), 네이버(-1.47%), 셀트리온(-0.24%), 현대차(-0.11%), LG생활건강(-0.16%) 등은 내렸다.
코스닥도 상승 전환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보다 0.89%(5.41포인트) 오른 612.31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1억원, 338억원을 순매도했으나 개인 1,091억원을 순매수했다. 한편, 이날 오후 1시 44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6원 오른 1,219.6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록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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