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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 22일부터 다시 문 연다

수용 인원 제한, 거리두기는 지속

국립 공연장·예술단체 공연도 재개

19일 정부 방역 조치에 따라 국립현대미술관 등 수도권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이 20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서울경제DB




코로나 19 방역 차원에서 잠정 휴관 조치 됐던 수도권 국립 미술관, 박물관, 도서관 등이 22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정부 중앙재난대책본부가 19일 수도권 공공시설 운영제한 조치를 완화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이들 문화예술시설의 운영 재개는 지난 5월 29일 중단 이후 처음이다.

문체부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10개 소속 박물관·미술관·도서관은 시설물 소독, 사전예약 등 준비과정을 거쳐 오는 22일 개관한다.

국립공연장과 국립예술단체 등도 공연을 재개한다. 국립국악원의 ‘토요명품공연’은 25일, 국립발레단의 ‘케이엔비(KNB) 무브먼트’는 다음 달 1일과 2일, 국립합창단의 ‘광복절 기념 합창축제’는 다음 달 14일과 15일 열린다.



대신 여전히 코로나 19 확산에 대한 경계감이 높은 만큼 개관하더라도 거리두기 1단계 실행 방안이 적용 된다. 수용 가능 인원을 기존의 최대 30%로 제한해 이용객 간 2m(최소 1m 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한 환경을 만들도록 했다. 공연장에서는 한 칸 띄어 앉기(관객 최대 50%로 제한)를 철저히 준수하고 전자출입명부를 운영해 방역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수도권 내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감소하고 있으나, 지역감염이 지속 되고 있는 만큼, 국립문화예술시설은 국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수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이용객들은 반드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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