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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송파구 등 서울 동남권에 대설주의보 발효

17일 밤부터 18일 새벽까지 지난 6, 12일보다 더 강한 눈이 내린다.




기상청은 17일 오후 9시 20분을 기해 서울 동남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특보 발효 지역은 송파·강남·서초·강동구다. 대설주의보는 24시간 동안 눈이 5cm 이상 쌓일 것으로 예측될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밤새 눈길 운전이나 보행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심기문기자 doo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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