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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주성치, 17살 차이 아닌 '17세' 소녀와 열애설…"호화 요트 파티서 만나"

배우 겸 영화감독 주성치/사진=영화 '쿵푸허슬' 스틸컷




영화배우 겸 영화감독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중화권 톱스타 주성치(60·周星馳)가 17세 소녀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17일(현지시간) 홍콩 매체 두조일보는 주성치가 17세인 장샤오치와 초호화 요트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장샤오치는 '미스 홍콩 2021'에 최연소 지원자였으나 최종 후보에는 오르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두조일보가 공개한 사진에는 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주성치가 수영복을 입고 있는 장샤오치와 함께 요트에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보도에 따르면 주성치와 장샤오치는 지난 6월 호화 요트 파티에서 처음 만나 연락처를 주고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메신저 앱 위챗을 이용해 서로 연락했고 주성치는 장샤오치와 만남을 이어가면서 채팅 기록, 함께 찍은 사진을 전혀 남기지 않을 정도로 철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성치 측은 장샤오치와의 열애설 관련, 중국 매체 시나연예를 통해 강하게 부인했다. 주성치의 한 측근은 "주성치와 장샤오치는 전혀 친하지 않은 사이이고, 그날도 배 안에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함께 있었다"고 반박했다. 주성치는 지난 2012년에도 22세 모델과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다.

주성치는 영화 '서유기', '도성', '소림축구' 등에 출연한 홍콩의 영화배우이자 감독으로 중화권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 사랑을 받은 톱스타다. 주성치는 지난해 11월 전 연인인 앨리스 위와 100억원에 달하는 투자 반환 소송을 벌여 세간의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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