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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에도, 양조장서 멋에 취하고 축제로 흥에 취하고

관광공사, 추석여행 ‘온라인 특집관’ 운영

인천광역시 강화군에 있는 금풍양조장 모습. 100년 가까이된 건물이다. 사진 제공=관광공사




인천광역시 강화군 길상면에 있는 ‘금풍양조’는 지난 1931년부터 양조장을 운영하며 막걸리를 생산해 오고 있다. 올해 ‘찾아가는 양조장’ 인천시 1호로 등록했다. 100년 가까운 양조장 건물은 지금도 건축 당시의 골조 등 근대 공장의 양식을 그대로 보존 중이다. 술 맛에 취하고 경치 멋에 취하는 곳인 셈이다. 직접 막걸리를 만들고 시음해볼 수 있 ‘Makers(막걸리 만들기)’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주와 양조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금풍양조 막걸리. 사진 제공=관광공사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하여 제조에서 관광·체험까지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에 시작해 올해까지 총 50개의 양조장이 선정되었고 운영 중이다. 올해는 금풍양조를 비롯해 경기 오산시의 오산양조, 충북 영동군의 산막 와이너리, 경남 창원시의 맑은내일 등 4곳이 등록했다.

추석 연휴 여행지를 아직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내여행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연휴엔 여행이 정답! 추석 여행 떠나요!’ 테마의 온라인 특집관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내에 마련된 특집관에는 ▲가을에 더 좋은 전통주&브루어리 ▲보름달 빛나는 밤 야경 맛집 ▲집콕 대신 추캉스 ▲9월에 열리는 축제·행사 콕콕! 등 다양한 여행 콘텐츠를 소개한다.



‘가을에 더 좋은 전통주&브루어리’에서는 지역별 특색 있는 지역 양조장와 추천 주류의 특징을 한 데 모아 소개한다. 또 ‘보름달 빛나는 밤 야경 맛집’에서는 선선해진 가을 날씨에 어울리는 야경 명소와 야간관광 콘텐츠를 집중 조명해본다.

‘집콕 대신 추캉스’에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추석 당일치기 여행지와 소도시 여행지를 추천하며, ‘9월에 열리는 축제·행사 콕콕!’에서는 추석 연휴 기간 즐길 수 있는 지역축제와 공연·행사 일정 및 프로그램 정보를 모아서 보여준다.

3년만에 다시 열린 이천도자기축제가 9월 2일부터 10월 3일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열린다. 사진 제공=관광공사


세부 내용은 관광공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 및 앱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체부 문화포털의 ‘집콕&집밖 문화생활 추석 문화 특별전’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강종순 관광공사 국내디지털마케팅팀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올 추석 명절에 취향에 맞는 추석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의 콘텐츠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최수문기자 chs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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