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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테옴텍,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 제출…내년 코스닥 입성 목표

세계 최대 118종 알레르기 진단키트 등

특허 기술 앞세워 글로벌 판매 중

"공격적인 시장진입·마케팅 강화 시기"





체외 진단기기 전문기업 프로테옴텍이 지난 6일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의 승인 이후 공모 절차를 거치면 내년 상반기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상장 주관사는 키움증권(039490)이다.

2000년에 설립된 프로테옴텍은 질환 특이적인 단백질을 발굴하는 바이오마커 연구개발 회사로 시작해 2010년부터 질환의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특이적인 단백질을 측정하는 체외진단 의료기기 제조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알레르기 진단키트(인체·반려견용),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면역력 모니터링 키트 등을 판매하고 있다. 주력 제품으로는 알레르기 다중진단키트 ‘프로티아 알러지(Protia Allergy)-Q 128M’, 항생제 감수성 진단키트 ‘프로티아(Protia) AST DL001’, 반려동물 알레르기 진단제품 ‘애니티아(ANITIA)’가 있다.



프로티아 알러지-Q 128M은 단 1회만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총 118종의 알러젠(알레르기 유발물질)을 동시에 검사할 수 있는 복합 알레르기 진단제품이다. 지난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 제조허가를 획득했다. 전기용량 측정 방식의 특허 기술을 적용시킨 프로티아 AST DL001도 식약처 허가를 획득했고, 반려견 알레르기 진단제품인 애니티아는 지난 6월부터 미국시장에 진출해 판매 중이다.

임국진 프로테옴텍 대표는 “과거에는 기술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면 이제는 공격적인 시장진입과 마케팅 능력 강화를 통해 사업성과를 내야 할 시기"라며 “코스닥 상장을 통해 세계적인 체외진단 의료기기 업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남은 절차를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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