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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노 마스’ 콘서트 깜짝 등장한 '재벌집 장남' 정체 밝혀졌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 27일 공연 관람 포착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18일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에 참석한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정 회장이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과 웃으며 대화를 나누는 모습, 큰 전광판이 위치한 콘서트장 앞좌석 부근에서 커피를 들고 이동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 두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정 회장은 하얀색 면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은 모습이다. 정 회장은 노란색 계통의 하와이언 티셔츠를 입고 현장에 자리한 정태영 부회장 일행과 악수를 하며 대화를 나눴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해당 사진은 온라인을 통해 확산했고 누리꾼들은 정 회장에 대해 “브루노 마스 콘서트에 온 최고의 인플루언서”라고 평가했다.

행사를 주최한 현대카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금융 계열사다. 현대카드는 지난 17~18일 양일간 현대카드 콘서트 브랜드 ‘슈퍼콘서트’의 27번째 공연으로 브루노 마스 내한 공연을 진행했다. 10만1000석 티켓이 매진되면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이번 공연에는 배우 한가인·연정훈 부부를 비롯해 가수 임영웅, 엑소 카이, 엄정화, 산다라박, 송혜교, 박진영, 제니, 방탄소년단 RM, 지드래곤, 조세호, 효린, 선미 등 수많은 스타들이 현장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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